보도자료

[보도자료] 보물급 16세기 의학서 등 조선시대 희귀전적 다수 발견 - 일본 세이카도문고(靜嘉堂文庫) 소장 전적 조사 성과 공개 -

  • 작성일 : 2018-01-10 / 조회 : 138

보물급 16세기 의학서 등 조선시대 희귀전적 다수 발견
- 일본 세이카도문고(靜嘉堂文庫) 소장 전적 조사 성과 공개 -



  중종(中宗) 임금이 영의정 노수신(盧守愼, 1515~1590)에게 하사하였던 『주자어류(朱子語類)』를 비롯해 조선시대에 간행된 희귀 전적 다수가 일본의 사립도서관 세이카도문고(靜嘉堂文庫)에서 확인되었다. 이 중에는 국내에 있는 1권이 보물로 지정되어 있는 16세기 간행 의학서 『중수정화경사증류비용본초(重修政和經史證類備用本草)』 완질(完帙)을 비롯한 조선 전기 간행본, 정조(正祖) 임금의 시문집 『홍재전서(弘齋全書)』를 대량으로 찍기 위해 제작했던 금속활자 교정본 완질 등 지금까지 국내에서 발견되지 않았던 사례가 포함되어 있다.


  국외소재문화재재단(이사장 지건길, 이하 ‘재단’)은 2016년부터 2017년까지 2개년에 걸쳐 일본 도쿄 세이카도문고(靜嘉堂文庫) 소장 조선 전적 실태조사(책임연구원 : 옥영정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고문헌관리학전공 교수)를 완료하고 그 성과를 공개하였다.


  세이카도문고는 일본 미쓰비시 기업의 2대 총수였던 이와사키 야노스케(岩崎弥之助, 1851-1908)와 그 아들 이와사키 코야타(岩崎小弥太, 1879-1945)의 수집품을 기반으로 세워진 전문 도서관으로, 전적 20만여 권을 소장하고 있는 동아시아 서지학 연구의 보고(寶庫)이다.


  기존에 세이카도문고 조선 전적은 90~100여 종으로 알려져 있었으나, 이번 전수조사로 그 6배에 달하는 639종 3,467책이 확인되었다. 이번 조사에서는 제작연대가 오래된 편에 속하는 16세기 간행본들이 다수 발견되었으며, 그 외에도 조선 후기의 교정본, 수택본(手澤本), 고본(稿本), 지도책 등의 특징적인 전적들이 조사되었다.


[붙임자료] 세이카도문고 소장 주요 한국 전적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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